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영호)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지난달 31일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으로부터 2등급 의료기기 ‘맥박수계’에 대한 품목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의료기기 품목인증(또는 허가)은 국내에서 특정 품목의 의료기기를 개발·생산·판매할 수 있는 자격으로 우수 제조·품질관리(GMP) 인증을 받은 제조소에서 제조된 의료기기가 공인시험을 통과했을 때 받을 수 있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앞서 2018년 10월 25일 생체현상 측정기기 품목군에 대한 GMP 인정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의료영상 ▲로봇의료기기 ▲수술용 의료기기 ▲ICT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기기 스마트 생산 기술 ▲첨단 융·복합 의료용 소재 ▲융합 의료기기 기술 등 의료기기분야 차세대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시제품 제작과 공인시험평가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이번에 품목인증을 받은 맥박수계를 기반으로 의료기기 위탁 생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