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코 이미징 코리아는 영업 마케팅 총괄 정민영 전무가 한국 지사장에 선임됐다고 7일 밝혔다.
정민영 사장은 1990년 쉐링코리아 영업사원으로 제약업계에 입문한 이후 나이코메드를 거쳐 GE헬스케어 진단 조영제 마케팅 이사 등 영상의학 관련 업무를 역임한 조영제 업계 통이다.
정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브라코 이미징 코리아는 영상의학과 여러 학회들과 학술 목적의 공생 및 협력을 통해 영상진단분야 발전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브라코 이미징 코리아는 이탈리아 밀란에 본사를 둔 브라코 그룹 한국 법인으로 2009년 11월 설립됐다.
매년 두 자리 수 성장세로 상승 가도를 달리고 있으며 X-ray 조영제 이오메론·이오파미로, MRI 조영제 프로핸스·멀티핸스, 초음파 조영제 소노뷰는 물론 조영제 자동 주입기기 CT Expres 4D·Empower MR 등 다양한 조영제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한편, 2009년 설립 시부터 대표를 맡아 온 유태숙 사장은 현재 진행 중인 본사 프로젝트와 약사 관련 업무 등을 수행하면서 당분간 근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