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순구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교수(소화기내과)가 최근 제5대 원주연세의료원장 겸 제21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장에 선임됐다.
백순구 신임 의료원장 겸 병원장의 임기는 2월 1일부터 2년간이며, 취임식은 오는 22일 원주의과대학 루가홀에서 거행된다.
백 신임 의료원장 겸 병원장은 원주의과대학을 1989년에 졸업하고 2003년 소화기내과에 부임한 이래 소화기내과 과장, 소화기센터 소장, 중앙연구실장, 교무부학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대외적 대한간학회 이사, 대한임상초음파학회 학술위원장 및 이사, 대한간학회 학술지 편집장 및 아시아태평양 간학회 학술조직위원장, 유럽간학회지 편집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아울러 원주의과대학장에는 이강현 교수(응급의학과)가 유임됐다.
이강현 교수는 원주의과대학을 1989년 졸업하고 1997년 응급의학과에 부임한 이래 권역응급의료센터장, 적정진료관리실장, 대외협력실장 등을 역임했다.
이 교수는 세계응급의학회 조직위원장, 세계응급의학연맹 아시아 대표이사, 대한외상학회 회장, 한국항공응급의료협회 회장 등을 맡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