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아이티솔루션(대표 최봉두)이 오는 19일 KTX광명역 대회의실에서 신제품 ‘TION-PLUS’(티온플러스) 발표회를 개최한다.
휴먼아이티솔루션에 따르면, 국가치매책임제가 시행된 지 1년 5개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는 72만여명으로 이용자 수가 시행초기대비 150만명 가까이 증가했고 만족도도 높아 치매 검진 접근성을 높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검진에만 힘을 쏟고 있어 맞춤형 서비스나 훈련이 이뤄지기까지는 인력과 콘텐츠가 충원되지 않고서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특히 모니터나 패드 기반 기억력 훈련이 이뤄지고는 있지만 치매는 기억력뿐 아니라 인지·시공간 판단력 등이 같이 저하되는 질병으로 이것을 진단하고 훈련하는 솔루션이 절실하다.
TION-PLUS는 간단치매검사와 시지각검사 등 다양한 생활환경을 가상현실로 구현해 인지능력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
문맹자 및 뇌졸중을 포함한 한손 사용자, 휠체어 사용자도 적절한 신체 활동을 유도해 맞춤형 훈련과 인지재활을 할 수 있고, 이용자 현황 및 개선 결과 등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휴먼아이티솔루션은 “TION-PLUS는 병원뿐 아니라 다양한 기관에 구축돼 정신적 육체적 부담은 줄이고 능동적인 검사 및 훈련을 유도한다”며 “이번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 완전히 새로워진 서비스를 선보이고 데모 시연을 통해 기능과 효과를 상세히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제품 발표회는 초대장을 받은 관계자 외에도 관심 있는 모든 이들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