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청각 전문기업 소노바(sonova) 그룹 프리미엄 브랜드 ‘유니트론(unitron) 코리아’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유니트론 글로벌 컨퍼런스 이그나이트(Ignite) 2019’에 참석했다.
이그나이트는 매년 개최되는 유니트론 글로벌 컨퍼런스.
전 세계 지사 주요 담당자들이 참석하며 신규 플랫폼과 신제품 소개를 포함한 다양한 주제로 워크숍이 진행된다.
올해는 신규 보청기 플랫폼 ‘디스커버’(Discover)와 유니트론 보청기 체험 프로그램 ‘플렉스: 트라이얼’(FLEX: TRIAL)에 대한 세션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유니트론 코리아는 오픈형 보청기를 시작으로 디스커버 플랫폼이 적용된 보청기를 오는 7월부터 순차적으로 국내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신규 플랫폼이 적용된 오픈형 보청기 ‘목시’(Moxi)는 아이폰 및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블루투스로 연결해 핸즈프리 양이통화 및 고품질 스테레오 사운드로 미디어 스트리밍이 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리튬이온 배터리가 내장된 충전식 타입도 제공될 예정이다.
또 디스커버 플랫폼이 적용된 목시 역시 체험 프로그램인 ‘플렉스: 트라이얼’을 통해 2주간 사전체험 해볼 수 있다.
고병관 유니트론 코리아 영업부 팀장은 “올해 이그나이트 2019에서는 신규 플랫폼 디스커버와 이를 적용한 보청기가 소개돼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고 말했다.
그는 “7월부터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최신 기술이 접목된 목시 보청기를 사전체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