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병원(원장 김기택)이 지난 26일 병원 강당에서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회복지 네트워크 지역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강동경희대병원과 함께 의료비 지원사업을 진행했던, 강동·하남·송파·강남구 지역의 기관과 원내 주요 보직자가 참석해 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2019년도 계획을 논의했다.
행사는 상호 소개 및 인사를 시작으로 △병원 및 사회사업팀 소개(김린아 사회사업팀장), △진행사업 성과발표(강동드림스타트센터 지원사업, 진단검사비 지원사업) △지원사업 소감발표(김광철 소아치과 과장) △기관 대표 인사(강동구청 유희수 복지정책과장, 임병예 강남구 정신보건센터) △기념촬영의 순서로 진행됐다.
강동경희대병원 관계자는 "2011년부터 저소득층을 위한 진단검사비 지원사업과 강동구 드림스타트센터와 함께하는 지원사업을 통해 강동구 내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치과 치료비, 성장 지원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관들과 함께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환자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