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메드(ResMed)가 수면성 무호흡증 치료 목적의 두 번째 얼굴 전면 CPAP(Continuous Positive Airway Pressure·양압기) 마스크 ‘에어핏(AirFit) P30i’를 출시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코 베개’ 타입의 에어핏 P30i는 착용자가 불편하지 않도록 튜브를 장착해 취침 시 어느 쪽으로든 움직일 수 있도록 고안됐다.
특히 두 가지 프레임 사이즈와 세 개 쿠션으로 환자 90%에 맞도록 설계됐으며, 가정 의료기기서비스 제공업체(HME)들이 환자들을 위해 편리하고도 신속하게 착용시킬 수 있도록 했다.
짐 홀링스헤드(Jim Hollingshead) 레스메드 취침 비즈니스 부문 대표는 “에어핏 P30i는 불편함이 없는 코 베개 마스크를 원하는 환자들을 위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해 준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독특한 베개 튜브 업 프레임은 레스메드의 다양한 마스크 제품군 가운데 최신판으로 수면장애증 클리닉과 HME 등이 구매해서 장착하는데 매우 쉽게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CPAP 마스크 에어핏 P30i는 현재 유럽 호주 뉴질랜드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또 미국 캐나다는 오는 15일부터 시판 예정이며, 다른 지역의 경우 올해 말까지 시판이 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