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지난 11일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에서 혁신창업멤버스에 선정된 예비창업자·초기창업기업 대표·실무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혁신창업멤버스는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가 선정한 바이오·의료분야 기술기반 창업을 준비하는 우수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기업(3년 미만)을 말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혁신창업멤버스 선정기업인 이롭·셀렌진 등 30개사가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는 창업기업 중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유종만 대표의 창업기업 사례발표와 시너지IB투자 안병규 심사역의 보건산업 초기 기술창업 펀드 소개 등 정보공유가 이뤄졌다.
또 멤버스 기업별 소개와 건의사항 청취시간도 마련됐다.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는 국내 바이오·의료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창업 활성화를 위해 바이오·의료분야 유망한 예비창업자와 3년 미만 창업기업 등 혁신창업멤버스를 대상으로 사무 공간 제공과 각종 지원프로그램 혜택을 제공한다.
더불어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의 전담 PM 배정 및 기술가치평가 보고서 제공, 기술마케팅 자료집 제작, 특허(선행기술 조사보고서) 분석, 투자 IR 기회 제공 등 맞춤형 관리도 받는다.
앞서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는 유망 기술을 발굴하고 상담을 통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해 연구개발에서 창업에 이르는 ‘사업화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해 3월 개소했다.
그동안 우수 기술과 (예비)창업자를 집중 관리하면서 기술사업화·창업 지원 사업, 금융 지원 등을 연계 해왔다.
이영찬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은 “보건산업은 성장 가능성이 충분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서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신성장동력 산업”이라며 “향후에도 보건산업분야 창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