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오송재단·이사장 박구선)은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바이오산업전시회 ‘바이오코리아 2019’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오송재단은 이번 행사에서 바이오 신약 및 의료기기 개발, 동물실험, 바이오의약 생산 등 첨단 의료산업 지원시스템을 알리는 홍보관을 운영한다.
또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알뜰신의’(알아두면 쓸데 있는 신약과 의료기기 개발)을 주제로 바이오 신약 및 의료기기 개발과정에서의 지원업무에 대해 강연한다.
17일·18일 양일간 열리는 강연은 오송재단 각 센터 연구진들이 강사로 나서 일반인이 이해하기 어려운 바이오의약 전문지식을 알기 쉽게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낸다.
아울러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오송재단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관련 기술정보 플랫폼 구축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박구선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은 “홍보관 운영을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의료기기를 개발하는 기업과 연구소·대학 등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재단 첨단장비와 지원시스템을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일반 관객들과 소통하는 TED 형식 강연도 마련한 만큼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