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대구첨복재단·이사장 이영호)은 합성신약·영상기반 융합진단 치료기기 제품의 전주기 연계 지원과 수요자 맞춤형 기업지원 서비스 강화를 위해 다부처 ‘첨단의료복합단지 미래의료산업 원스톱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대구첨복재단 인프라(신약개발지원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실험동물센터 의약생산센터)의 탄력적 연계를 바탕으로 산학연병 등 의료연구개발기관과의 공동연구개발을 지원한다.
특히 2개 이상 센터 간 공동연구를 통해 전주기 원스톱 연구개발지원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올해 신규지원 총사업비는 약 27억원. 1개 과제당 연간 최대 9억원 내외로 지원 예정이다.
지원기간은 최대 3년이며, 의료연구와 관련된 산학연병 참여가 가능하다.
의약품분야 중점 지원 분야는 4대 중증질환인 ▲뇌혈관 ▲염증·대사성 질환 ▲신경계 ▲종양 등 의약품 개발을 위한 후보물질 최적화 및 생산·분석공정 개발이다.
또 의료기기분야는 ‘심뇌혈관·암·노인성 질환 대상 융·복합 진단 및 치료기기 제품화’를 중점 지원한다.
이영호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은 “산학연병 등 의료연구개발기관과 대구첨복재단의 공동연구개발 활성화 및 의료제품 사업화 촉진을 기대한다”며 “의료연구개발기관이 연구 성과 사업화 과정에서 겪는 현장 애로사항을 대구첨복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해결해 나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오는 5월 15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www.dgmif.re.kr)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사업공고(www.htdream.kr)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