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 허섭 사장이 '2019 BIO KOREA 유공자 포상식'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허섭 사장은 고용 확대 및 매출 향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고 주요 품목의 수출계약 체결 및 기술수출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행사는 보건산업 진흥 발전 및 국민보건 분야에 공적을 쌓은 기업이나 개인의 노고를 치하하고 국내 보건산업 기업들의 사업개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한국팜비오는 2018년 매출액 700억원대를 돌파했고 연평균 매출액의 7% 이상을 연구개발에 꾸준히 투자해 오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한국팜비오는 복용이 불편해 많은 대장 내시경 환자들이 검사 자체를 꺼렸던 대장 내시경 세정제의 복용법을 개선시켜 세계 최초로 마시는 형태로 개발한 피코솔루션을 2016년 오리지널사인 다국적 제약사 페링에 425억원에 기술 수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