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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드코리아, 분말형 지혈제 ‘아리스타’ 5월 출시

100% 식물성 제제…전 처리과정 없이 즉시 사용


정희석 기자
기사입력: 2019-04-30 10:15:42
바드코리아가 다양한 외과적인 수술에서 해동이나 혼합 등 별도의 전 처리 과정 없이 즉시 사용 가능한 생분해성 분말 타입 흡수성 체내 지혈제 ‘아리스타’(Arista AH)를 5월 국내 출시한다.

30일 바드코리아에 따르면 Arista AH는 인체 및 동물 유래 성분이 전혀 없는 100% 식물성 제제(성분명 폴리사카라이드)로 흡수성·수화성이 매우 뛰어나 체내에서 빠르게 생분해되는 인체친화적인 분말 지혈제.

멸균 처리된 흰색 분말 타입으로 외과 수술 시 모세혈관·정맥·동맥 등 출혈이 발생했을 때 일차적인 봉합 후 보조 기법으로 사용된다.

지혈이 필요한 부위에 직접 사용하거나 어플리케이터 플랙시팁(FlexiTip)을 사용해 정확하게 도포할 수 있다.

출혈 부위에 Arista AH를 도포하면 표면에 혈전(clot)을 형성해 혈액응고를 촉진해 지혈되는 기전이다.

특히 Arista AH는 고유한 기술인 MPH(Microporous Polysaccharide Hemospheres)를 활용해 일정한 미세 다공성 입자로 설계됐다.

출혈 부위 접촉 시 겔(gel)화해 자연적인 응고 과정이 진행된다.

Arista AH는 임상시험 결과, 실험군의 90.3%에서 5분 이내(심장의 경우 3분 이내)에 병변의 완전한 지혈을 달성했다.

대조군의 경우 5분 이내 병변이 완전히 지혈된 환자 비율이 80.4%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여진 바드코리아 사업부 총괄 상무는 “지혈은 환자들의 안전을 위해 수술 중 출혈이 발생했을 때 지체하지 않고 즉각적으로 이뤄져야한다”며 “Arista AH는 개복 수술 및 복강경 수술을 포함한 모든 수술에 별도의 전 처리 과정 없이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식물성 제제라는 안전성과 빠른 지혈 편의성에 가격경쟁력까지 갖춰 향후 국내 다양한 외과수술 분야에서의 기여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Arista AH는 내달 1일자로 국내 급여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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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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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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