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전파진흥협회는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클라우드 서비스 및 블록체인 프로젝트 개발자를 양성하는 국비지원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교육은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전문가 과정’(서울·천안 24명)과 ‘기업주도형 블록체인 프로젝트 개발자 과정’(대전 48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 3일부터 11월 29일까지 주 5일·960시간이 진행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4차 산업혁명의 급속한 진전에 따른 대규모 소프트웨어 기술인재 채용수요가 존재하는 클라우드·블록체인 산업분야를 중심으로 6개월간 집중교육을 통해 SW 서비스 개발 기술인재 육성한다는 목표다.
특히 클라우드 및 블록체인 개발경력 12년 이상 강사 및 현업 실무자와의 1:1 멘토링과 협력기업의 실무 프로젝트를 운영해 현장 실무형 고급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교육생들은 온라인 교육 콘텐츠 지원, 정보통신분야 자격증 응시료 지원, 취업성공 워크숍 및 프로젝트 우수상(협회장상) 수여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는다.
또 교육이수자에게는 정보통신기술분야 지명도 및 성장가능성이 높고 연간 이직률 5% 미만 44개 협력기업과의 채용연계도 이뤄질 예정이다.
한국전파진흥협회와 협력기업들은 정례적인 운영위원회를 통해 채용분야 소개 및 취업연계, 교육생 팀별 멘토링 등 단계별 지원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효과적인 과정운영과 채용연계를 수행할 예정이다.
천석기 한국전파진흥협회 전파방송통신교육원장은 “클라우드와 블록체인 분야 청년인재 양성을 통해 청년실업 및 산업체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4차 산업 분야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SW혁신인재양성기관으로써 중추적인 역할 수행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파진흥협회 전파방송통신교육원 홈페이지(www.atic.ac)와 평생교육팀(02-317-602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