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이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수술간호사협회(AORN)와 전 세계 간호사를 대상으로 ‘퀵파이어 챌린지’(QuickFire Challenge)를 공동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퀵파이어 챌린지는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의 JLABS가 진행하는 공모전.
수술 전·중·후를 포함한 모든 의료처치 단계에서 환자의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개선할 수 있는 전방위적 솔루션과 간호 분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오는 7월 26일까지 접수받는다.
공모전 아이디어 주제는 새로운 ▲치료 프로토콜(treatment protocols) ▲신의료기술 (New health technologies) ▲신의료기기(New medical device) ▲예방적 접근(preventive approach) ▲컨슈머 제품(consumer product) ▲지역사회 건강에 대한 접근(community health approach) ▲스크리닝 방법(screening tools) 등이다.
전 세계에서 제출한 아이디어는 독창성, 인류 건강에 미칠 영향, 실현 가능성 등을 바탕으로 심사위원단이 평가한다.
최종 수상자는 오는 11월 발표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10만달러(약 1억1000만원) 상금이 주어진다.
더불어 JLABS 전문가로부터 멘토링과 교육을 통해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은 국내 간호사와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으로 안전한 수술실 환경 구축을 위해 전국 수술실 관리자급 간호사 대상 교육 프로그램 ‘스테라드 클럽’(Sterrad Club)을 20년 이상 진행해오고 있는 것.
2009년부터는 정형외과 수술실 간호사를 대상으로 하는 드퓨 신테스 ORP 코스(DePuy Synthes ORP Course)를 매년 5회 이상 운영하고 있다.
또 2018년부터 시작한 OR 아카데미(OR Academy)는 서울 뿐 아니라 전국 곳곳에서 실무급 수술실 간호사를 대상으로 1년에 4회 이상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전국 의원급을 포함한 병원을 대상으로 1년에 1~2회 OR 뉴스레터를 배포해 신제품을 소개하고 제품의 안전한 사용·관리에 대해 설명하며 정책 관련 소식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