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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스테롤은 혈관 건강의 지표? "치매와도 연관"

한림대의대 내분비내과, 치매-TC 관련성 코호트 연구
TC 변동성 높을 수록 모든 원인 치매 발생률도 증가

최선 기자
기사입력: 2019-05-30 06:00:02
총 콜레스테롤(TC) 변동성이 치매 발병과 관련성이 있다는 첫 연구 결과가 나왔다.

총 콜레스테롤 변동성은 심혈관 및 뇌 혈관 질환의 위험 인자로 제시되지만 TC 변동성과 치매 발병 사이의 연관성을 따지는 이전 연구는 없었다.

한림대의대 내분비내과 정혜수 교수 등 연구진이 진행한 치매와 총 콜레스테롤 농도와의 관련성 연구가 프론트뉴롤(Front Neurol)지에 5월 게재됐다.

총 콜레스테롤은 당뇨병, 내분비질환, 간·담도계질환, 신장질환, 비만 등의 경우에 증가하기 때문에 TC 수치는 주로 심혈관 및 뇌 혈관의 건강을 확인하기 위한 지표로 사용된다.

실제로 그간 많은 연구들 역시 심혈 관계 위험 요인의 변동성이 인지 기능 장애 또는 치매의 발병과 독립돼 있다고 보고했다.

이에 연구진은 방문 시 TC의 변동성과 알츠하이머(alzheimer's disease, AD) 및 혈관성 치매(vascular dementia, VaD)를 포함한 치매의 발병률을 국가건강보험서비스 데이터를 이용해 코호트 조사했다.

2008년 1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새로 진단 된 모든 원인 치매, AD 및 VaD를 주요 결과를 검사했고 TC의 변동성은 TC-VIM(variability independent of mean), TC-CV(coefficient variance), TC-SD(standard deviation) 지표로 측정했다.

결과를 보면 13만 1965명의 8.4년 평균 추적 관찰 기간 동안 모든 원인 치매 3,722 건(2.82%), AD 2,776 건(2.10%), 및 VaD 488건(0.37%)이 발생했다.

환자의 생존률 분석에 사용되는 카플란-마이어 분석에서는 TC 변동성이 가장 높은 그룹 전체에서 다른 그룹에 비해 누적 발생률 증가가 관찰됐다.

VIM, CV 및 SD으로 TC 가변성을 측정했을 때 모든 원인 치매의 발생률(HR)은 각각 1.15(95% CI = 1.05–1.27; P = 0.003), 1.20(95% CI = 1.09–1.32; P = 0.001), 1.12 (95% CI = 1.02–1.23; P = 0.023)으로 나타났다.

모든 원인 치매의 발생률이 TC 변동률이 높은 그룹에서 1.12배에서 1.2배까지 높아졌다는 뜻이다.

연구진은 "추적 관찰 기간이 긴 대규모 코호트 데이터를 사용해 높은 TC 변동성은 한국인 집단의 모든 원인 치매 및 AD의 발생과 관련된다는 것을 입증했다"며 "그러나 방문 시 TC 변동성과 VaD 간에는 아무런 관련이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결과는 콜레스테롤 수치의 변화가 AD를 포함한 치매의 새로운 예측 인자가 될 수 있다고 제시한다"며 "다른 세대와 인종에 대한 추가 연구가 TC 변동성의 치매나 AD 발생 여부를 보다 명료하게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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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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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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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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