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 종사자들의 의료법 스터디 모임인 니콜라 부르바키(프랑스어: Nicolas Bourbaki )가 지난 7일 대전 바른생각병원서 의료형법 학술세미나를 가졌다.
이번 세미나는 바른생각병원 임직원 및 경기도 시흥시의사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의료법학회 이사인 성신여대 법대 김나경 교수의 의료의 이상과 현실과 단국대 법대 이석배 교수의 의료형법 강의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한 참석자는 "의료법령의 형법이 보호하고자 하는 법익과 의료현장에 고민에 대한 강의 및 토론으로 법령의 이해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느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의료기관과 의사회 관계자들은 직역 및 직군과 상관없이 지속적인 학습 및 교류를 통해 의료법 관련 인식과 학습이 지속가능한 의료현장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지식이라는 데 공감했다.
이번 세미나는 니콜라부르바키가 주관하고 대한의료법학회, 바른생각병원, 시흥시 의사회 및 의료소비자 생활협동조합 그린요양병원이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