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우수 건강의료기기·재활·복지기자재들을 한자리에서 소개하는 ‘2019 홈케어·재활·복지전시회’(Reha.Homecare 2019)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13일 오전 개막식에는 오제세 국회의원, 배병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 기봉호 서울특별시 복지정책실 과장, 신동진 한국의료기기유통협회장, 민소현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장, 주성노 한국고령친화용품산업협회장을 비롯해 전시회 참가업체 대표 등 내·외빈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위엑스포·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한국의료기기유통협회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서울특별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 ▲대한간호협회 ▲대한작업치료사협회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 ▲대한요양병원협회 ▲한국고령친화용품산업협회 ▲한국요양보호협회 ▲대한물리치료사협회가 공식 후원한다.
‘행복한 삶을 실현하는 스마트 홈케어’를 주제로 열리는 2019 홈케어·재활·복지전시회는 진단·치료 이후 건강회복과 효과적인 재활치료를 지원해 환자 불편은 덜고 삶의 질을 높이는 한편 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선진복지사회 조성에 일조하고자 기획됐다.
전시회가 열리는 코엑스 전시장 3층 C홀에서는 다양한 가정용의료기기를 비롯해 재활·복지용구 및 관련 서비스를 관람객들이 직접 경험하고 체험하는 것은 물론 국내 재활·복지산업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또 고령 및 장애인들의 이동·보행·생활을 지원하는 각종 기구, 높낮이 조절 테이블·싱크대, 배회감지기, 치매예방 용품·솔루션, 욕창 및 낙상 예방·방지용품, 목욕·화장실 용품 등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주최 측은 또한 간호사·요양보호사·작업치료사·사회복지사 등 시설 관계자와 전문가들을 초청해 홈케어 및 재활·복지산업 현주소를 살펴보고 미래를 조망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했다.
일본 홋도리하비리시스템즈社는 ‘일본 주야간 보호서비스의 성공적 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해 한국 정부가 추진 중인 커뮤니티케어 정책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더불어 일본 동해기기공업社는 ‘시설 및 재택 복지용구 감염예방 대책’ 세미나에서 날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감염관리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사무국은 “초고령사회를 대비한 건강·재활·복지시장 확대와 재활·복지용품산업 재도약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며 “2019 홈케어·재활·복지전시회가 산업 활성화를 통한 선진복지사회 조성에 일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9 홈케어·재활·복지전시회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지방에 근무 중인 의료관계인을 위해 토요일에도 전시회를 진행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오는 15일(토)까지 전시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위엑스포(02-881-5151) 또는 공식 홈페이지(www.rehahomecare.com)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