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기기·AI
  • 진단

GC녹십자엠에스, 콜레스테롤 측정시스템 중국 수출

중국 호론社와 4년 115억원 규모 계약 체결


정희석 기자
기사입력: 2019-06-13 09:42:34
안은억(사진 왼쪽) GC녹십자엠에스 대표와 잭 왕(Jack WANG) 호론 대표가 지난 12일 중국 광동성에 위치한 호론 본사에서 콜레스테롤 측정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진단시약·의료기기 전문기업 GC녹십자엠에스(대표 안은억)가 지난 12일 중국 호론(Horron)과 콜레스테롤 측정시스템 ‘그린케어 리피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중국에 본사를 둔 호론은 체외진단장비·진단시약 등을 생산하는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중국 전역에 걸친 영업망을 통해 연평균 50% 이상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4년간 총 978만달러(약 115억원) 규모.

계약에 따라 GC녹십자엠에스가 반제품 공급과 기술을 제공하고 호론이 현지조립생산(CKD) 및 판매를 담당한다.

그린케어 리피드는 혈액 샘플 채취 후 2분 30초 내 총 콜레스테롤(TC)과 고밀도콜레스테롤(HDL), 중성지방(TG) 등 3가지 항목을 동시에 측정할 수 있는 의료기기.

블루투스·와이파이 등이 지원돼 휴대성이 뛰어나고 환자 데이터 저장도 쉬워 사용자 편의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GC녹십자엠에스는 지난해 호론과 당화혈색소 측정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해 제품 수출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이번 계약을 통해 중국 현장진단(Point of Care Testing·POCT) 시장 진출 및 점유율 확대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했다.

안은억 대표는 “지난해에 이은 이번 수출계약을 통해 중국 현장진단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나갈 발판을 마련했다”며 “국가별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한 수출 전략을 통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장조사기관인 중국산업정보망에 따르면 중국 현장진단시장은 지난해 기준 1조6000억원 규모로 추산되며 연평균 20% 이상 커지고 있어 성장 잠재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