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병원장 백순구)이 원주의료원(의료원장 권태형)과 의 향후 공공의료와 지역의료체계 개선을 다짐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17일 외래센터 7층 교수회의실에서 ‘공공의료, 지역보건 및 지역의료체계 개선'에 대해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불의의 사고나 질병, 재난으로 환자가 발생했을 때 현장에서 적절한 응급조치가 이뤄지고 신속하고 안전하게 환자를 이송해 전문적인 응급진료를 받을 수 있는 공공의료를 구축하고 질병 예방 보건사업, 지역의료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상호 간의 신뢰를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강원도 원주의료원은 협약을 통해 상호간 환자진료에 관한 협조와 의료기술에 대한 자문, 교육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강원도 원주의료원은 지난 1월부터 지역거점공공병원 파견 의료인력 인건비 지원 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