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가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NIDS)이 지정하는 ‘2019년 의료기기 규제과학 RA 전문가 교육기관’으로 지정돼 올 하반기 총 3차례 RA 교육을 실시한다.
협회는 의료기기 ▲시판 전 인허가 ▲품질관리(GMP) ▲임상 ▲사후관리 ▲해외 인허가제도 등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교육 대상은 의료기기산업 관련 학생, 취업준비생 및 산업체 재직자 모두 가능하다. 1차 교육은 오는 8월 2일부터 30일까지 매주 금요일 과정으로 5주 동안 진행된다.
이어 2차 교육은 8월 27일부터 9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과정으로 5주간 실시한다. 3차 교육 역시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주 5일 교육 일정으로 진행된다.
협회는 재직자들의 일정을 고려해 교육생 본인에게 맞는 교육을 선택해 접수할 수 있도록 했다.
신청 접수는 7월 9일부터 31일까지 동시 진행된다. 교육비는 5일 40시간 과정 총 40만원이며, 협회 회원사의 경우 20% 할인을 적용해 32만원이다.
교육 수료자는 ‘RA 전문가 2급 국가공인 자격시험’ 응시자격을 부여받는다.
RA 전문가 2급 국가공인 자격시험은 11월 16일 실시하며, 자격시험 응시원서 접수일인 10월 1일 전까지 RA 교육을 40시간 이수하면 응시 가능하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의료기기산업분야 신뢰할 수 있는 전문 교육기관으로서 RA 교육 품질과 실무 능력을 높이기 위해 업계 현직 전문가들을 섭외하고 실무에 유익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의료기기산업 관련 학생, 취업준비생 및 산업체 재직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