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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복약 순응도’ 높이고 ‘오남용’ 줄이고

바쉔메디케이션 KHF 2019서 ‘전자복약 모니터링기기’ 공개
복약량·복약 시간 등 데이터 분석결과 실시간 의료진에 제공

정희석 기자
기사입력: 2019-07-15 07:17:15
바쉔메디케이션(대표이사 임미애)이 대한병원협회 주최로 오는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국제병원 및 의료기기산업박람회’(K-HOSPITAL FAIR 2019·KHF 2019)에서 ‘전자복약 모니터링기기’(Connected Per Pil Monitoring Device)를 공개한다.

해당 기기는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 등 지속적인 복약관리가 요구되는 중증 및 만성질환·고령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이는데 효과적이다.

특히 복약량과 복약 시간·환자 행위 패턴 등 데이터 분석결과를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 의료진에게 제공해 환자 진료에 도움을 준다.

주요 기능을 살펴보면, 복약 기기의 정량 토출 및 복약 시간 정보를 IoT 기술로 실시간 전송함으로써 처방된 복약지도에 맞춰 환자의 지속적인 적시정량 복약을 유도하고, 과다복약 또는 실수나 자의적 판단에 의한 복약 불응을 방지할 수 있다.

또 복약기기 센서를 통해 복약 단말기기를 활용한 환자 행위 패턴을 의료진에 전달해 환자 진료를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환자가 단일 또는 다수 의약품을 복용 시 의약품 간 상호작용(Drug Interaction)에 따른 부작용과 함께 단일 처방약의 성분 데이터와 환자 복약 이력을 연계한 임상분석 데이터를 의료진에게 제공한다.

바쉔메디케이션 관계자는 “현재 시장에 판매 중인 제품의 경우 용기의 캡 부분을 열어 복약 데이터를 얻거나 단순 알람 기능만 있는 반면 자사 전자 복약 모니터링기기는 용기에서 약이 토출되는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해 이를 의료진에게 전송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환자와 보호자 간 알람 기능을 통한 소극적 복약 정보 공유 단계를 넘어 의료기관과의 실시간 정보를 공유해 현재 복약 상태에 대한 점검·개선 지도를 통한 환자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환자 처방약을 정량 토출해 약의 오남용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다수의 약을 뺐다가 다시 넣는 가능성을 근본적으로 방지함으로써 오염 방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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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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