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공협회(회장 지홍익)는 지난 6일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 혁신파크 대강당에서 의료기관·학계·연구기관 관계자 등 3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계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춘계 학술 세미나는 병원 의료기기 효율적 관리에 대한 심포지엄이 주를 이뤘으며 병원 의공사(ME) 세미나도 함께 진행됐다.
1부 심포지엄에서는 의료기관에서의 의공사의 다양한 역할(서울대학교병원 의료기기혁신센터 이종희), ODA 사업과 의공사의 역할중(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한민족사업부 공인재 부장), 의료기기 부작용 등 안정성정보 보고 및 관리체계(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강재경 연구원) 등을 주제로 발표가 이뤄졌다.
이어지는 2부 의공사 M.E.(Medical Engineering) 세미나에서는 의공사의 해외진출 사례와 역할(서울대병원 의공학과 성운철 기사장), 의료기기 보안위협과 대응방안(건국대병원 의공학팀 김기태 팀장), 컴퓨터 기반 의료기기 정보보안 관리방안에 대한 고찰(삼성서울병원 김유연)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지홍익 회장은 "올해는 의공사들의 관심사인 의료기기 부작용 등 안전성 정보 보고와 관리체계, 의료기기 보안 위협과 대응 방안에 대해 중점으로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