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병원(병원장 오주형)이 오는 18일 경희대 청운관 지하1층 강당에서 제2회 경희 알레르기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개원의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연수강좌는 총 4부로 구성돼 총 9개의 연제를 다룬다.
1부는 ▲미세먼지와 알레르기비염(을지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수진 교수) ▲노인성 비염, 무엇이 다른가?(경희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성완 교수) ▲화분알레르기(한양대구리병원 소아청소년과 오재원 교수)로 구성된다.
2부에서는 ▲성인 만성기침(서울아산병원 알레르기내과 송우정 교수) ▲소아 만성기침(경희대병원 소아청소년과 나영호 교수) 강좌가 진행된다.
이어 3부는 ▲1차의료에서 알아야할 약물 알레르기(경희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손경희 교수) ▲만성부비동염과 알레르기비염(이비인후과 민진영 교수), 4부는 ▲성인천식의 최신치료(강동경희대병원 호흡기내과 김이형 교수) ▲소아천식의 최신치료(건국대병원 소아청소년과 박용민 교수)의 순서로 진행된다.
소아청소년과 나영호 교수는 "이번 강좌는 호흡기, 알레르기 질환의 이해를 돕고, 진료 현장에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강좌를 마련해 최신 지식과 진료 노하우를 공유하며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사전등록은 13일(화)까지 이메일로 진행하며, 당일 현장등록도 가능하고 중식도 제공된다. 참석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평점 4점이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