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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 美 대형치과 그룹과 600억 규모 공급계약

| 현지법인 통해 디지털 임플란트 ‘디오나비’ 공급


정희석 기자
기사입력: 2019-08-30 18:56:18
디지털 임플란트 기업 디오(대표이사 김진백)가 미국 현지법인 디오 USA를 통해 미국 내 9개 대형치과를 보유한 그룹과 약 600억원 규모 디지털 임플란트 시스템 ‘디오나비’ 등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계약은 5년간 약 5000만달러(한화 약 600억원) 규모로 이르면 내년 1분기부터 실 매출이 발생할 예정이다.

현재 개발하고 있는 신제품 추가 여부에 따라 공급액 규모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디오 관계자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디오나비 시스템 기술력을 시장에서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이며 이 계약은 향후 미국 치과시장 개척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특히 미국 법인 디오 USA는 전년대비 약 300% 매출 성장이 예상되고, 올해 구축한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 큰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오는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 최대 시장인 미국 보철전문 네트워크 에비던트(Evident), 프랑스 치과용 CT 제조사 엑티온(Acteon)과의 협력 관계 구축이 완성 단계에 이르렀고 이를 활용한 영업성과가 하반기부터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최근 인수 합병한 화이트캡인스티튜트(Whitecap Institute)를 통해서도 미국 내 교육 인프라 구축과 디지털 보철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디오 중국법인 베이징디오 역시 현재 중국 전역에 딜러망과 직영 영업체계를 구축했으며, 올해 약 1200명의 중국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디오 디지털 임플란트 시술에 대한 교육과 실습을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디오는 미국 중국 외에도 글로벌 사업의 공격적인 확대를 위해 지난 7월 포르투갈 법인 인수합병을 마무리했다.

이어 올해 안으로 캐나다 이탈리아 등 다양한 국가로의 진출 계획을 세우고 있어 내년부터 해외 시장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성장을 실현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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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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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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