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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 이전 불협화음...박 장관 "섭섭하다"


|남인순 의원, 복지부-산하기관 불협화음 문제 지적

박양명 기자
기사입력: 2019-10-02 11:27:56
국립중앙의료원(NMC) 이전 문제로 불협화음을 냈던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이 "국립중앙의료원이 다른 목소리를 낸 데 대해 섭섭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은 2일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NMC 원지동 이전에 대해 NMC와 복지부가 다른 입장을 낸 것에 대한 문제를 지적했다.

남 의원은 "원지동 이전 문제는 부지 매입비로 440억원을 쓸만큼 예산이 많이 들어간 사업인데 복지부 산하기관인 NMC가 다른 입장을 냈다"고 꼬집었다.

복지부는 서초구 원지동으로 NMC 이전을 추진하고 있었지만 사업이 지지부진하자 NMC는 백지화를 선언하며 세종 이전, 인근 미공병단부지 신축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여기에다 서울시는 원지동에 병원이 들어서면 소음의 환경기준을 초과한다고 지적한 상황이다.

박능후 장관은 "NMC 이전 문제는 복지부에 권한과 책임이 있다"고 선을 그으며 "이전 당사자인 NMC는 이전 문제가 빨리 결정되기를 희망하고 있는 상황이라서 불만의 의견이 나온 것 같다"고 추측했다.

그러면서도 "복지부의 방향과 다른 목소리를 낸 것은 섭섭하다"고 털어놨다.

박 장관은 "소음 문제는 서울시와 활발하게 논의하고 있고 실무, 고위급 등 여러차원에서 논의하고 있다"며 "빠른 시간안에 대책을 내놓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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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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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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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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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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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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