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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하 의원 "간호조무사 임금·근로조건 여전히 열악"
|18일 국회 좌담회 마련…간호조무사 3700명 설문결과 발표 예정
이창진 기자
기사입력: 2019-12-17 10: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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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의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조무사 급여와 근로조건 등이 국회를 통해 발표된다.
정의당 윤소하 의원(보건복지위)은 오는 18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4간담회실에서 '2019년 간호조무사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좌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좌담회는 간호조무사 376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근로기준법 준수여부와 임금, 성희롱 및 폭력 등 인권침해, 차별 처우 등 66개 문항의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된다.
윤 의원실에 따르면, 간호조무사 중 최저임금 미만 지급이 21.1%이며, 연가사용일수 평균 7.4일로 법정 연차휴가 일수 15일 절반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
윤소하 의원은 "여전히 다수의 간호조무사들이 저임금과 장시간 노동, 적은 휴가일수 등 열악한 근로환경에서 근무하는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국회 좌담회를 통해 대안들이 조속히 시행될 수 있도록 정부도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의당 윤소하 의원(보건복지위)은 오는 18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4간담회실에서 '2019년 간호조무사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좌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윤 의원실에 따르면, 간호조무사 중 최저임금 미만 지급이 21.1%이며, 연가사용일수 평균 7.4일로 법정 연차휴가 일수 15일 절반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
윤소하 의원은 "여전히 다수의 간호조무사들이 저임금과 장시간 노동, 적은 휴가일수 등 열악한 근로환경에서 근무하는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국회 좌담회를 통해 대안들이 조속히 시행될 수 있도록 정부도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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