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술
  • 학술대회

건강보험 관련 민원폭증··· 작년 6700만건

2년새 1천만건 이상 증가 ··· 징수관련 민원 대폭 증가


장종원 기자
기사입력: 2004-09-13 12:24:41
건강보험과 관련,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접수되는 민원이 해마다 계속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보험 민원현황'에 따르면 2001년 5천598만 건이던 민원이 2003년에는 6천682만 건으로 2년 새 1천만 건 이상 민원이 늘어났다.

우리나라 국민이 한번 이상 건보공단에 민원을 제기한 셈이다.

내용별로는 보험징수에 관한 민원이 2001년 983만 건인데 반해 2003년에는 1천423만 건으로 대폭 늘어났다. 전체 민원에 따른 비율에 있어서도 17.6%를 차지하던 2001년에 비해 21.3%로 늘었다. 이는 경기침체에 따른 보험 납부 어려움이 주요한 원인으로 보인다.

건강보험 징수율은 2001년 99.1%에서 2002년에는 99.8%로 소폭 상승, 2003년에는 97.7%, 2004년 1월부터 3월까지 96.5%로 민원발생수에 비해서는 소폭 감소하는 추세.

건강보험 자격에 관한 민원은 2001년 2천589만건(전체 민원 중 비율, 46.2%)이던 것이 2003년에는 2천718만건(40.7%)으로 늘었고, 건강보험 부과와 관련한 민원은 1천306만건(25.3%)에서 1천649만건(24.7%), 건강보험 급여와 관련한 민원은 719만건(12.9%)에서 890만건(13.3%)으로 늘었다.

연세대학교 이규식 교수는 이에 대해 "지난 2000년 7월 모든 의료보험조합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이라는 단일 보험자로 통합된데 따라 보험자 선택권을 불인정 한것에 따른 반응성이 약화된 결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