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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외 직원, ‘금강산 통일마라톤 대회’ 참가
10km 구간서 남·녀 공히 상위권 휩쓸어
강성욱 기자
기사입력: 2004-09-14 11:4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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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외제약(대표 이경하) 임직원 15명이 지난 10일 북측 금강산서 열린 금강산 통일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기록으로 상위 입상을 휩쓸었다.
공식협찬사로 참여한 중외제약은 이번 대회에 이경하 사장을 비롯해 추첨으로 선발된 15명이 10km 부문에 출전, 전원 완주함은 물론 상위권을 휩쓸었다고 중외제약은 밝혔다.
총 7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중외제약 선수들은 10km 남자 2위(공재곤 주임), 3위(황재광 부장), 4위(배진환 주임)를 거머쥐었으며 여자부문에서도 이혜경 사원이 2위를 기록하고 이정이 사원이 7위를 기록하는 등 기염을 토했다고 전했다.
이날 선수로 참가한 황재광 부장은 “기록과 성적보다도 쉽게 갈 수 없는 북한 땅을 직접 딛으며 달린 것이 큰 감동으로 다가왔다”며 “앞으로 기회가 되며 다시 한번 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식협찬사로 참여한 중외제약은 이번 대회에 이경하 사장을 비롯해 추첨으로 선발된 15명이 10km 부문에 출전, 전원 완주함은 물론 상위권을 휩쓸었다고 중외제약은 밝혔다.
총 7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중외제약 선수들은 10km 남자 2위(공재곤 주임), 3위(황재광 부장), 4위(배진환 주임)를 거머쥐었으며 여자부문에서도 이혜경 사원이 2위를 기록하고 이정이 사원이 7위를 기록하는 등 기염을 토했다고 전했다.
이날 선수로 참가한 황재광 부장은 “기록과 성적보다도 쉽게 갈 수 없는 북한 땅을 직접 딛으며 달린 것이 큰 감동으로 다가왔다”며 “앞으로 기회가 되며 다시 한번 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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