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이 지난 3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질환별 원스톱 서비스가 환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질환별 원스톱 서비스는 처음 진료부터 최종 진단까지 몇 차례 번거롭게 방문해야 했던 종전 진료와 검사를 하루에 시행하여 환자 본인이 당일 결과를 확인할 수 있고 의뢰 병원에는 100% 회신하여 추후관리를 할 수 있게 하는 차별화된 의료서비를 말한다.
18일 병원에 따르면 현재 성모병원에서는 질환별 원스톱 서비스를 매주 목요일 내분비내과(갑상선 결절)와 외과(유방 결절)에서 진행하고 있다.
갑상선결절 원스톱 서비스의 경우 오전에 내분비내과 백기현 교수와 태현정 교수가 진료를 보고 외과적 진료가 필요한 경우 당일 오후에 바로 외과진료를 볼 수 있다.
질환별 원스톱 서비스는 매주 수요일 오전까지 예약이 가능하며 당일 결과 확인 및 수술 스케줄을 바로 잡을 수 있어 환자들의 관심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