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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젊을수록 재발·사망위험 높아’

서울아산 안세현 교수, “국내 환자 재발에 각별히 주의”


강성욱 기자
기사입력: 2004-10-04 10:59:05
국내 유방암 환자 4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40대의 젊은 유방암 환자일수록 재발 위험 및 사망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서울아산병원 안세현 교수팀이 1992년부터 2002년 11년 동안 서울아산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유방암 환자 3천859명을 대상으로 유방암 생존률 및 재발 양상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안 교수팀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35세 미만의 환자들의 생존률이 10년 경과시 76.4%로 35세 이상 환자군(83.2%)에 비해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안 교수는 “젊은 여성들의 재발률과 사망률이 높은 이유는 발견이 늦어 이미 암이 커지거나 전이된 2~4기에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많기 때문으로 보인다”며 “또한 젊은 여성의 암은 상대적으로 조직분화가 나쁘고 호르몬 수용체가 음성인 경우 즉 좀 더 공격적인 성질의 암들이 많은 것도 한 원인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하지만 같은 병기를 서로 비교해보면 생존률의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나 생존률을 높이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조기 발견하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또한 서울아산병원 유방암클리닉 손병호 교수는 “젊은 여성의 경우 오히려 암의 진단시점이 늦어지는 경향이 있다”며 “젊은 여성들의 가슴은 밀도가 높아 종양이 잘 잡히지 않을 뿐 아니라 아직 유방암에 걸리기에는 젊다는 인식 때문에 검진을 기피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방암 검진과 관련해 서울아산병원 김학희 교수(진단방사선과)는 “비용대비효과를 고려하면 젊은 여성들에게 무조건 고가의 검진을 권장하기는 어렵지만 유방암 위험요인이 있는 경우 조기에 적극적인 검진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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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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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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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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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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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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