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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아침 거르면 감기 걸리기 쉽다
관동대 명지병원, 영양 불균형 초래 감염 위험 2배
박진규 기자
기사입력: 2004-10-06 09:3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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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에 비만 예방뿐만 아니라 감기 예방을 위해서도 아침을 꼭 챙겨 먹는 게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환절기 영양과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아침식사를 거르는 사람은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인한 영양불균형 때문에 아침을 꼬박꼬박 챙겨 먹는 사람에 비해 감기에 걸릴 위험이 2배 이상 높다는 것이다.
관동의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김선현 교수팀이 9월 한 달 간 감기로 병원을 찾은 성인 환자 158명을 대상으로 식습관 실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 환자의 69%에 해당하는 109명이 아침식사를 아예 거르거나(82명) 200kcal 미만의 간편식(27명)으로 아침식사를 대신하는 등 아침식사를 제대로 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반해 아침을 먹는다고 답한 사람은 49명으로 31%에 불과했다.
김선현 교수는 “가을은 일년 중 신체의 면역력이 가장 떨어져 있는 계절로, 특히 아침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요즘의 경우 막 활동을 시작하는 아침에 정상적인 식사로 충분한 영양을 공급해 백혈구 생성을 왕성하게 한다면 질병저항력이 강해져 감기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와는 반대로 “아침 식사를 거르게 될 경우에는 영양불균형으로 인한 면역체계와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져 감기에 걸리기 쉽게 된다”고 지적한다.
김 교수는 또“특히 60대 이상의 노인이 환절기에 습관적으로 아침을 먹지 않을 경우 영양불균형으로 인해 쉽게 감기에 걸릴 뿐만 아니라 각종 합병증도 함께 일으킬 수 있으므로 가족들의 각별한 보살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환절기 감기예방을 위해서는 과로를 피하고 스트레스를 잘 해소하는 것 외에 하루 세끼 식사를 균형 있게 하고 특히 바이러스 저항력이 강한 글루타민이 많이 함유된 우유나 육류 등을 많이 섭취할 것을 권한다.
아침식사를 거르는 사람은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인한 영양불균형 때문에 아침을 꼬박꼬박 챙겨 먹는 사람에 비해 감기에 걸릴 위험이 2배 이상 높다는 것이다.
관동의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김선현 교수팀이 9월 한 달 간 감기로 병원을 찾은 성인 환자 158명을 대상으로 식습관 실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 환자의 69%에 해당하는 109명이 아침식사를 아예 거르거나(82명) 200kcal 미만의 간편식(27명)으로 아침식사를 대신하는 등 아침식사를 제대로 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반해 아침을 먹는다고 답한 사람은 49명으로 31%에 불과했다.
김선현 교수는 “가을은 일년 중 신체의 면역력이 가장 떨어져 있는 계절로, 특히 아침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요즘의 경우 막 활동을 시작하는 아침에 정상적인 식사로 충분한 영양을 공급해 백혈구 생성을 왕성하게 한다면 질병저항력이 강해져 감기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와는 반대로 “아침 식사를 거르게 될 경우에는 영양불균형으로 인한 면역체계와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져 감기에 걸리기 쉽게 된다”고 지적한다.
김 교수는 또“특히 60대 이상의 노인이 환절기에 습관적으로 아침을 먹지 않을 경우 영양불균형으로 인해 쉽게 감기에 걸릴 뿐만 아니라 각종 합병증도 함께 일으킬 수 있으므로 가족들의 각별한 보살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환절기 감기예방을 위해서는 과로를 피하고 스트레스를 잘 해소하는 것 외에 하루 세끼 식사를 균형 있게 하고 특히 바이러스 저항력이 강한 글루타민이 많이 함유된 우유나 육류 등을 많이 섭취할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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