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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필훈 前 연세대 의무부총장 별세
국내 흉부외과학 발전 이끈 의료계 거목
박진규 기자
기사입력: 2004-10-12 19: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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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필훈 전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지난 8일 오후 4시 자택인 미국 하와이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3세.
고인은 지난 1942년 세브란스의전을 졸업하고 50년대초 도미하여 배일러의대 부속병원과 파크랜드 기념 병원 등에서 흉부외과 수련을 마치고 지난 56년 모교인 연세의대 교수로 부임한 후 국내 흉부외과학 분야를 개척하고 많은 제자를 양성했다.
한때 다시 도미했다 제자들의 요청과 국내 의학발전을 위한 모교의 요청에 다시 귀국한 고인은 84년부터 86년까지 제 7대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으로서 기관발전과 확장을 이끌어 냈다.
고인의 누님인 고 '홍신영"선생(2001년 작고)은 세브란스 간호학교를 졸업하고 우리나라 간호학 발전의 개척자로 자리매김하여 남매가 우리나라 의학과 간호학 발전에 기여한 큰 인물로 기억되고 있다.
발인은 오는 23일(토) 미국 하와이에 위치한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고인은 지난 1942년 세브란스의전을 졸업하고 50년대초 도미하여 배일러의대 부속병원과 파크랜드 기념 병원 등에서 흉부외과 수련을 마치고 지난 56년 모교인 연세의대 교수로 부임한 후 국내 흉부외과학 분야를 개척하고 많은 제자를 양성했다.
한때 다시 도미했다 제자들의 요청과 국내 의학발전을 위한 모교의 요청에 다시 귀국한 고인은 84년부터 86년까지 제 7대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으로서 기관발전과 확장을 이끌어 냈다.
고인의 누님인 고 '홍신영"선생(2001년 작고)은 세브란스 간호학교를 졸업하고 우리나라 간호학 발전의 개척자로 자리매김하여 남매가 우리나라 의학과 간호학 발전에 기여한 큰 인물로 기억되고 있다.
발인은 오는 23일(토) 미국 하와이에 위치한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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