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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조사권 보험재정에 도움 되면 가져와야”

이성재 공단 이사장 사회보험노조와 인터뷰


이창열 기자
기사입력: 2003-07-24 17:23:30
이성재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공단의 현지조사권 논란과 “현실적으로 할 수 있는 것부터 차근차근 해나갈 것이다”며 “조사권은 정당한 보험재정보호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되는 것이 있다면 일부 가져올 수 있는 것은 가져 와야 한다”고 밝혔다.

이성재 이사장은 사회보험노동조합(위원장 박표균)과의 14일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 이사장은 이어 ‘얼마 전에 의료공급자 단체와 간담회가 있었다”고 소개하며 “거기에서 의료계가 자정능력이 있어야 되며 국민들로부터 커다란 불신을 받고 있다고 했더니 그들도 인정한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복지부나 의료공급자들과 신뢰를 기반으로 서로 인정할 부분을 인정하면서 고민한다면 의료계도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면서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공단과 복지부위 관계에 대해 “보험자인 공단은 의료공급자들과의 문제를 안고 있다”며 “서로 상충되는 문제가 발생하면 그 충격을 복지부가 덜 받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이어 ‘과거에 공단이 부담하게 간섭 받거나 한 일이 있었다면 이는 잘못된 일이다”며 “무조건 굽실거리는 것도 문제가 있다. 직원의 정당한 업무 수행에 대해서는 이사장으로서 철저히 보호해 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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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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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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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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