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급 의료기관에서 평균 2개 이상의 전문과목을 진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일 대한의사협회(회장 김재정)가 내년도 수가계약을 앞두고 남서울대학교 보건의료개발연구소(소장 정두채)에 의뢰한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분석대상 의원급 의료기관의 평균 진료과목의 수는 2.2과목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의원의 34.0%는 1개 과목의 진료를 수행하고 있으며 31.2%는 2개 과목을 진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7.1%는 3개 과목 이상을 진료하고 있으며 5개 진료과목 이상의 환자를 진료하고 있는 의원도 6.4%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