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책
  • 제도・법률

서울시의사회 20개구 처방전 발행 1매 고수

의협 집행부 우회 비판


이창열 기자
기사입력: 2003-05-23 15:53:57
서울시의사회 25개구 중 20개구에서는 처방전 발행은 1매로 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의사회(회장 박한성)가 처방전 발행매수에 관한 입장을 통해 23일 발표한 성명서에 따르면 25개구 중 20개구는 처방전 발행매수는 1매이여야 한다는 의견을 가지고 있으며 5개구에서는 약사의 조제내역서 발행이 확보된다면 처방전 2매 발행을 수용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의사회는 ‘입장’을 통해 “처방전 발행매수와 약사의 조제내역서는 서로 연관지어 고려할 사안이 아니며 이와 별도로 약사의 조제기록부 작성 의무와 조제내역서 발행은 관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시의사회는 이어 “처방전 발행매수에 대한 처벌규정에 대한 정부의 방침은 법률적인 문제로써 우리는 이에 대한 수용여부는 논의할 사안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대한의사협회는 이에 대한 기본 입장을 회원들에게 분명히 알리고 향후 대책 방향을 회원들에게 밝혀주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서울시의사회 관계자는 이와 관련 “의협이 무슨 근거로 정부안을 그대로 수용하려고 하는 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해 의협 집행부를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한편 처방전서식위원회는 오는 26일 열릴 예정으로 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