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원장 강면식)은 지난 29일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2004 사랑나눔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sbs 김범수 윤현진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지훈상의료원장을 비롯해 김경환의과대학장 등 의료원 기관장들과 보직자들이 참석했으며 한국어린이보호재단 김노보본부장, 연예인 박 철, 옥소리부부가 자리를 빛냈다.
강면식심장혈관병원장과 사랑나눔 후원회 김경원회장은 그동안 기금 후원을 비롯해 홈페이지 관리 등까지 여러분야에서 후원을 해준 이용철변호사(대통령비서실 민정비서관), 신촌클럽 김종애회장, 엠투커뮤니티 안명순이사 등 후원자들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한편, 조선족 이 호어린이(남, 17개월)의 어머니가 환자대표로 무료시술에 대한 감사의 편지를 낭독해 주위 사람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으며, 98병동 간호사들과 전공의들로 이루어진 심장혈관병원 중창단의 축가, 이브닝콰이어의 축가 등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