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수가와 보험료 인상폭이 오늘중 확정 발표될 것이 확실시된다.
어제 건정심 특별소위에서 마련된 단일안에 따라 수가는 2.99%, 보험료는 2.7%선에서 오를 것이 유력하다.
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2일 오전 10시부터 전체회의를 열어 장시간 논의를 벌인 끝에 12시30분께 각계 대표들이 모여 수가를 2.99% 인상과 보험료 2.7% 인상 그리고 보장성 강화를 위해 1조5천억원을 투입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합의문 작성에 들어갔다.
오전 논의과정에서 보장성 강화를 두고 가입자와 공익단체간 논란이 벌어졌으며 진찰료 가산 문제는 아직 논의되지 않았다.
회의는 오후 1시 이후 합의문을 놓고 최종적으로 의견을 조율한 다음 확정안을 발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