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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전문간호사 교육 안 된다”
간협, 복지부에 원격간호대학원 지정 유감 표명
이창열 기자
기사입력: 2004-12-02 18: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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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호협회(회장 김의숙)가 호스피스 전문간호사 교육기관으로 원격간호대학원이 지정된 것과 관련 보건복지부에 강력한 유감의 뜻을 전달했다.
앞서 복지부는 지난 달 23일 한양대 간호학과 원격대학원을 전문간호사과정 교육기관으로 새로 지정했다.
간협은 복지부에 전달한 유감 의견서에서 “전문간호사제도는 이제 그 뿌리를 내리는 초기단계이므로 제도적인 정착과 특히 전문간호사에게 필수적인 고도의 위험에 처한 생명을 다루는데 요구되는 질적 교육의 목적 달성을 위해서는 면대면 대학원 교육 강화를 통해 수행되야 한다”고 지적했다.
간협은 또 “전문간호사 교육에서 원격교육은 보조적인 교육방법일 뿐 결코 주된 방법이 될 수 없으며 원격대학원은 그 특성상 전문간호사 교육의 기본철학 및 방향에 적합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간협은 이어 “그동안 복지부 실무관계자들은 전문간호사 교육기관 지정과 관련 평가기준을 개발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성실히 일해 왔으나 마지막 최종 의사결정단계에서 혼선을 초래하며 뜻밖의 결정을 내린데 대해 의문을 가질 수 밖에 없다”고 비난했다.
앞서 복지부는 지난 달 23일 한양대 간호학과 원격대학원을 전문간호사과정 교육기관으로 새로 지정했다.
간협은 복지부에 전달한 유감 의견서에서 “전문간호사제도는 이제 그 뿌리를 내리는 초기단계이므로 제도적인 정착과 특히 전문간호사에게 필수적인 고도의 위험에 처한 생명을 다루는데 요구되는 질적 교육의 목적 달성을 위해서는 면대면 대학원 교육 강화를 통해 수행되야 한다”고 지적했다.
간협은 또 “전문간호사 교육에서 원격교육은 보조적인 교육방법일 뿐 결코 주된 방법이 될 수 없으며 원격대학원은 그 특성상 전문간호사 교육의 기본철학 및 방향에 적합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간협은 이어 “그동안 복지부 실무관계자들은 전문간호사 교육기관 지정과 관련 평가기준을 개발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성실히 일해 왔으나 마지막 최종 의사결정단계에서 혼선을 초래하며 뜻밖의 결정을 내린데 대해 의문을 가질 수 밖에 없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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