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3일 박재갑 원장이 보건복지부 부문 제4회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박재갑 원장은 한국언론인연합회(회장 서정우)와 시사월간 정경뉴스가 공동 시상하는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에서 적극적인 금연 홍보 활동과 5대암 검진 권고안을 개발하는 등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업적이 인정됐다.
박 원장은 또 최근 한 해에 4만9,000명에 이르는 흡연으로 인한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담배 판매를 금지하는 담배판매금지입법청원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담배 없는 한국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다음은 각 부문 수상자 ▲보건복지 부문=박재갑 국립암센터 원장 ▲생명과학 부문=황우석 서울대 석좌교수 ▲의약개발 부문=이금기 일동제약㈜ 회장 ▲발명특허 부문=남동현 ㈜그래미 회장 ▲조국봉사 부문=하병옥 재일민단중앙본부 고문 ▲광학기술 부문=김기영 암전정밀광학㈜ 회장 ▲나라사랑 부문=명승희 대한무궁화중앙회 총재 ▲유통 부문=박인규 ㈜코리아홈쇼핑 대표이사 ▲서민경제 부문=배관성 ㈜프레야타운 대표이사 ▲외식산업 부문=김순진 ㈜놀부 대표이사 ▲사회봉사 부문=최후자 ㈜홍원 대표이사 ▲스포츠 부문=프로골퍼 박지은 ▲대중예술 부문=연기자 배용준·최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