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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학과의 "2.99% 수가에 명분 버려"

"의협 결정 비난받아 마땅" 성명 발표


구영진 기자
기사입력: 2004-12-06 13:05:00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회장 윤해영)는 6일 건정심의 수가인상 합의와 관련 "고사직전의 동네의원을 외면한 것"이라고 의협을 비난했다.

가정의학과의사회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수가 2.99%인상 합의에 대해 이같은 입장을 발표했다. 의료계 내부에서 수가 합의 반대 성명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가정의학과의사회는 성명에서 “의협이 해마다 반복되는 수가 협상 파행에서 제대로 된 제도 개선을 위해 매진하기는 커녕 그 동안 줄기차게 외치던 두 자리 숫자 수가인상 주장을 팽개치고 건정심의 불평등 합의 구조에 정당성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가정의학과의사회는 “오로지 동네의원의 고통과 희생으로 이룬 건보 흑자 재정이 현 의원급 의료수가 보존에 쓰여야 함에도 이를 외면하고 보장성강화라는 본질 왜곡 명분의 특정검사 등에 쏟아 붓게 합의한 의협의 결정은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언급했다.

또 “보건의료의 뿌리인 동네의원의 붕괴를 가속화 시키고 1차의원 고사를 합리화 시키는 이번 건정심 합의에 대해 5천여 가정의학과 의사들은 놀라움을 넘어 분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윤해영 회장은 "공공의료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민간의료를 외면하고서는 진정한 보장성 강화는 없다"며 "앞으로 의협의 차후 대책에 따라 대한개원의협의회와 공동대응을 모색하고 1차의료기관 내실화 확충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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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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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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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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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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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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