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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긍정적 결과 뚜렷해 임상 중단
노바스크+코버실, 전형적 약물보다 효과
윤현세 기자
기사입력: 2004-12-10 16: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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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는 자사의 노바스크와 세르비에의 코버실(Coversyl)이 베타차단제와 이뇨제보다 심장발작 및 뇌졸중 위험을 낮추는지 알아보기 위한 임상에서 노바스크와 코버실의 효과가 분명하게 우월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임상을 중단했다.
화이자는 우수한 효과가 분명함에도 불구하고 계속 임상을 진행하는 것은 비윤리적이어서 임상 중간에 종료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전 연구에서는 새로운 고혈압 치료제가 전형적인 고혈압 치료제보다 더 나을 것이 없다고 나타났었는데 연구진은 이런 결과는 적합한 치료전략을 차별화하는데 실패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노바스크의 성분은 암로디핀(amlodipine)으로 칼슘채널 길항제이며 코버실의 성분은 페린도프릴(perindopril)로 ACE 저해제이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의 예비 결과를 오는 3월에 열리는 미국심장학회에서 발표하고 내년에 Lancet誌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임상 결과는 화이자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이며 코버실을 시판하는 세르비에에게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코버실은 미국에서는 솔베이(Solvay)가, 일본에서는 다이이찌(Daiichi)가 시판하고 있다.
화이자는 우수한 효과가 분명함에도 불구하고 계속 임상을 진행하는 것은 비윤리적이어서 임상 중간에 종료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전 연구에서는 새로운 고혈압 치료제가 전형적인 고혈압 치료제보다 더 나을 것이 없다고 나타났었는데 연구진은 이런 결과는 적합한 치료전략을 차별화하는데 실패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노바스크의 성분은 암로디핀(amlodipine)으로 칼슘채널 길항제이며 코버실의 성분은 페린도프릴(perindopril)로 ACE 저해제이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의 예비 결과를 오는 3월에 열리는 미국심장학회에서 발표하고 내년에 Lancet誌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임상 결과는 화이자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이며 코버실을 시판하는 세르비에에게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코버실은 미국에서는 솔베이(Solvay)가, 일본에서는 다이이찌(Daiichi)가 시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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