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연속 상승세를 계속해오던 의료업 리스 실행액이 올해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여전협회에 따르면 여신전문금융업 의료업 리스실행액은 1,739억원으로 올해말까지 2, 300여억원에 그칠 것으로 추산돼, 지난해 2,493억원 대비 190여억원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2000년 895억원에서 2001년 1.080억원으로 1천억원대로 성장했던 리스액은 2002년 2320억원, 2003년 2,493억원으로 3년연속 성장세를 지속했으나 올해 증가세를 멈추고 감소했다.
이에대해 캐피탈업계는 판단하기는 쉽지 않지만 병원급의 대출액감소는 대출심사 강화에 따른 현상일 확율이 가장 높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