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 4곳 중 1곳은 개원·폐업 및 이전·명의면경 등을 이유로 기관기호를 새로부여 받거나 삭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심평원에 따르면 의원급 의료기관의 기호부여 및 삭제건수는 02년 6,136건, 03년 6,145건, 04년상반기 3,215건 등으로 매년 6,000여곳 이상의 의원이 개원·폐업·이전·명의변경 등의 변화를 겪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의원수 2,4000여곳의 25%에 달하는 수치로 의원 4곳중 1곳에 달한다.
기관기호 변화는 동일장소 명의변경, 개원, 폐업, 타 광역시·도를 넘어 이전하는 경우, 종별변경 등에 의해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