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은 함량시험 부적합 판정을 받은 광동 원방우황청심원(제조번호 02007)에 대해 유통··사용·판매중지 토록 요청했다.
경인식약청은 최근 시중에 유통중인 의약품 등을 수거 검정한 결과 광동제약의 ‘광동원방우황청심원(사향대체물질 영묘향 함유)이 품질 부적합 판정됐다며 동제품의 판매중지와 제품회수를 지시했다.
이번 판매중지된 제품은 제조번호 02007, 사용기한은 2005년 2월, 19일까지의 제품이다. 이와관련 식약청 아직 행정처분의 수위를 정하지는 않았다.
식약청은 또 지난달 27일자로 한국웰팜의 콜이천캅셀에 대해 제조업무정지 1개월의 행정처분을 사전통지하고 시중에 유통중인 제조번호 HJ201 11 05에 대해 전량 회수 명령했다.
식약청은 04년 품질검사 결과 부적합판정을 받은 콜이천캅셀(제조번호 HJ201 11 05 사용기한 05년 11월 25일)이외의 여타 제조번호 제품에 대해 시험조사를 통해 적합판정 후 판매토록 검사 명령했으나 이행하지 않아 약사법 69조에 의거 이같이 조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