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학적동등성을 인정받은 업소에 모든공정을 맡길 때 별도 생동성 시험 없이 생동성을 인정하게 하는 ‘위탁생동’이 급증하고 있다.
이는 2006년으로 예상됐던 생물학적동등성 의약품 2,000개 돌파를 2년이나 앞당긴 결과를 가져왔다.
최근 식약청이 내 놓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 12월까지 위탁제조를 통해 생동성을 인정받은 품목이 전체 2,555개 품목중 1,557품목에 달해 60%가 넘는 점유율을 차지했다.
또한, 전체 생동성 품목 중 해열진통소염제가, 성분별로는 ‘글리메피리드’가 가장 많았으며 대부분 전문의약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생동성인정을 가장 많이 받은 업소는 한올제약으로 총 60품목이 생동인정을 받았으며 한미약품이 53개 품목으로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