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넨테크(Genetech)는 랩티바(Raptiva)를 건선증 치료제로 시험한 임상에서 증상 개선이 지속된 것으로 보고됐다고 발표했다.
중등증 이상 건선증 성인환자 339명을 대상으로 12주간 랩티바를 투여하고 50% 이상 증상이 개선된 환자들만 임상을 지속하도록 했다.
그 결과 33개월 후 임상을 지속한 151명 중 75%에서 증상이 75% 이상 개선됐고 이중 41%는 증상이 90% 이상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임상은 생물학적 제제를 지속적으로 사용한 건선증 환자에 대한 연구로는 최장기간이었으며 뉴올리언즈에서 열린 미국피부과학회에서 발표됐다.
랩티바의 성분은 이팰리주맵(efalizumab). 2003년 10월 중등증 이상 건선증 치료제로 승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