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의원
  • 대학병원

회원 감소-예산 바닥, 지역의사회 존폐위기

용산·강북 개원의 감소지역 적자회무 불가피


주경준 기자
기사입력: 2005-02-24 13:12:40
회원수 자체가 줄어든 용산·강북 등 지역의사회가 예산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존폐위기에 직면했다.

24일 서울시의사회 산하 지역의사회에 따르면 가장 많은 회원를 가진 강남구의사회가 예산을 대폭 낮췄음에도 불구 회계상 적자운영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용산·강북 등 자체회원수가 감소한 지역은 아예 회무운영자체가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다.

지난해대비 7개 의원이 줄어든 용산구의사회는 신상신고율 재고하더라도 대상자체가 감소해 회비 20%인상하는 고육지책을 내놓았으나 부족한 예산을 채우지 못해 모아둔 특별회계 기금에서 비용을 충당키로 결정했다.

강북구의사회도 당장 회의 개최에 부담을 느낄 정도로 예산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가장 운영이 어려운 지역으로 금천·도봉구등은 의사회의 존폐위기에 직면할 정도로 상황이 좋지않다고 설명했다.

지역의사회 한 관계자는 “신상신고율이 낮아지는 상황에서 전체 회원수가 감소, 예산부족에 대해 대책을 마련하기 쉽지 않다” 며 “서울지역의 모든 지역의사회가 어려움을 겪고 있고 회원수 자체가 줄어든 지역은 운영자체가 버겨운 실정”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부족한 예산으로 지난해 스폰서를 구할때까지 회의를 연기했던 상황까지 발생했었다" 며 "아예 산하 일부부서는 단 1원도 사용하지 않을 정도로 초긴축 운영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한편 의원수가 감소한 지역은 서울지역의 경우 영등포, 강북, 관악, 성북, 용산, 종로, 금천, 등 총 7개구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