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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레놀 등 226품목 약값 내달 6.3% 인하

국내사 151품목 외자사 11품목… 57억원 절감


박진규 기자
기사입력: 2005-02-25 17:14:58
내달부터 한국얀센의 타이레놀이알서방정등 보험의약품 226품목의 약값이 평균 6.3% 인하된다.

복지부는 25일 지난해 보험의약품 749품목에 대한 약가재평가를 실시, 이중 30.2%에 해당하는 226품목의 보험약값을 내달 1일부터 평균 6.3%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보험약값이 인하되는 의약품은 국내사 215품목, 외자사 11품목이며 평균 인하율은 국내사 6.3%, 외자사 5.5%로 국내사의 인하율이 약간 높다.

하지만 연간 보험재정 절감액에서는 국내사가 17억원에 불과한데 비해 외자사는 무려 40억원으로 외자사의 손실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226품목의 인하율을 구간별로 보면 5~10%미만이 125개품목으로 가장 많았고 5%미만 84품목, 20~25%미만 10품목, 15~20%미만 6품목, 10~15% 미만 1품목 순이었다.

인하율 상위 5대 품목은 ▲한국얀센의 타이레놀이알 서방정(81원→64원) ▲대우약품 타스펜이알서방정 650mg(70원→55원) ▲코오롱제약 토라몰서방정 650mg(74원→58원) ▲삼아약품 세토펜이알서방정(66원→52원) ▲서울제약 티메롤이알서방정(66원→52원)으로 21%가 각각 인하됐다.

이에 따른 손실은 한국얀센 40억, 대우약품 4억5300만원, 코오롱제약 3억1400만원, 삼아약품 1억3500만원, 서울제약 9200만원으로 각각 나타났다.

복지부는 "이번 약값인하 조치로 연간 약 57억원의 보험약품비가 감소될 것으로 추정되며 이중 보험재정에서 40억원이 감소되며 소비자들도 17억원의 약값부담을 덜게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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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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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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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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