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 1곳당 건강보험 급여총액은 지난해 2억 4,367만원으로 03년대비 1.99% 소폭 인상됐으나 02년 수준까지는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됐다.
심사평가원이 발표한 건강보험 심사통계지표 분석 결과, 03년 의원 1곳당 건보수입은 2억 3,892만원으로 02년 2억 5,432만원 대비 6.05% 감소한 후 지난해 1.99% 회복한데 그쳐, 02년대비 04년 수입이 1,065만원 더 낮았다.
동기간동안 청구의원수는 02년 2만 3,450곳에서 03년 24,585곳으로 4.1% 증가했으며 04년 2,5078곳으로 전년대비 2.01% 증가하는데 그쳐 건보수입의 악화 등에 따른 개원율이 크게 감소했음을 간접적으로 시사했다.
반면 병원급의 경우 기관당 급여수입은 03년 종합전문 16.27%, 종합 20.06%, 병원 8,78% 증가한데 이어 04년에는 각각 6.95%, 11.26%, 6.82% 늘어, 증가율이 낮아지는 수준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