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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3 병원 건보수입, 의원 3천곳 진료비 육박

심평원, 병의원별 건보 진료비수입 ‘빈익빈 부익부’


주경준 기자
기사입력: 2005-03-28 07:15:40
빅3 종합전문병원의 건강보험 총진료비가 의원급 3천곳의 건보수입에 육박하는 종별 빈익빈 부익부현상이 극심한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심사평가원에 따르면 04년 급여청구 분석결과 국내 최대규모의 병원 3곳의 건보진료비가 전체 종합전문병원 총급여비의 22.2%를 차지하고 급여상위 의원 6.7%가 의원급 건보 급여의 25%를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종합전문의 경우 상위 3개 병원의 04년 합산 건보진료비는 7,137억원으로 1곳당 2,379억원의 건보수입을 올려 종합전문병원 평균 765억원 대비 3배이상 높았다.

3개병원의 건보수입은 의원급 의료기관 3천곳의 급여수입의 합산에 육박하는 수치다.

종합병원은 급여청구한 254곳의 평균 건보수입은 123억원인 반면 상위 14개 병원은 평균 539억원으로 평균대비 4.3배에 달했다. 상위 5%가 종합병원 건보수입의 25%를 가져간 셈이다.

평균 15억씩 건보수입을 올린 병원도 상위 6.6%의 건보수입은 평균 60억원으로 4배의 격차를 나타냈다.

의원급의 총진료비 25%를 점유하고 있는 의원은 1,697곳으로 이들 기관의 건보수입의 합산액은 1조 5,272억원대를 기록했다. 평균 건보수입은 9억원이며 이는 의원급 평균의 3.7배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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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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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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